[2기] 긴 선, 열여덟이라는 점

긴 선, 열여덟이라는 점| 10,000원 | 72P

김희아, 서려원, 오유민, 함혜원 지음


<책 소개>


무심한 도시 속, 스마트폰만을 바라보며 걷던 교복 입은 누군가를 본 적이 있나요? 한없이 차가운 표정은 어쩌면, 

그 말랑한 아름다움을 감추려는 귀여운 노력일 수도 있을 거에요. 아마 그럴 확률이 크겠지요. 평범한 열여덟살, 

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빛깔. 무지개 사이사이 박힌 보석들이 당신에게 태양을 보내고 있어요. 이 책을 읽는 동안은 긴장을 풀고, 

편안하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감상해보세요. 흐린 구름을 뚫고 잠시 우리와 함께, 눈부신 빛의 흐름에 몸을 맡겨요. 

이 책의 네 명이 보내는 찬란한 빛깔은 당신에게로 가 또 다른 보석을 만들어낼 거에요. 자, 이제는 정말 때가 되었어요. 어서 구름 이불 속으로 들어와 책을 펴보세요.


인생이라는 긴 선 중 열여덟이라는 한 점에 서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, 

지금부터 시작합니다.


<서평>


"소소하고 평범하지만, 

그래서 더 아름답고 특별한 열여덟의 조각들"


<긴 선, 열여덟이라는 점>은 각자가 쓴 짧막한 글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습니다. 

네 사람은 주어진 네 가지의 주제에 대하여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나갑니다. 

같은 주제를 가지고 비슷하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 


이 책은 마치 하이얀 모래사장과도 같습니다. 자칫 평범해 보이지만, 햇살이 비추면 눈부시게 빛나며 한 알, 한 알 반짝이는 

아름다운 모래사장처럼, 소소하고 평범한 이야기들이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특별하게 다가옵니다. 


열여덟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,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들어봐주세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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